한민족은 역사적으로 열등의식이 있다. 

상고사로 인한 중국에 대한 열등의식,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으로 이어지는 일본에 대한 열등의식, 한국전쟁 이후의 근현대사 속에서의 미국과 서양에 대한 열등의식이 존재한다.

이러한 열등의식을 타파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마치 청소년 시절의 꿈과 같다. 누구는 청소년기 대통령, 과학자, 의사 등을 꿈꾸고, 다른 누구는 건물주, 식당 사장 등을 꿈꾼다. 어린시절 장래희망 속에서의 직업적 귀천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청소년 시절 되고 싶은 꿈의 크기에 따라서 성인 되었을 때 한사람의 그릇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청소년 시절에 건물주를 꿈꾸고 돈을 벌어 동네에 꼬마건물을 살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 노벨상을 타고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의사가 되고 혹은 시민단체에서 열렬히 봉사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불가능은 아니다.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반면 청소년 시기부터  세계로 나가서 배우고 학문적 혹은 사상적 업적을 쌓아서 인류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꿈을 꾼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꿈을 꾸는 소년, 소녀가 그러한 성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열등의식은 이러한 꿈을 꾸는 크기를 제한하는 것이다. 나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미국에 나갈 수 없을 것이야. 라는 생가도 이런 열등의식이고 자신의 꿈을 제한하는 생각이다. 이런 것을 모두 타파해야지 큰 사람으로 될 수 있다.

역사도 마찬가지다. 열등의식을 모두 타파해야지만이, 역사적으로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나아갈 수 있다. 한민족으로서 나아감은 바른 역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밀레니얼 세대들, 90년대 생은 이전 세대와 다를 것이다. 이전세대는 자라면서 자부심을 가질만한 뭔가가 별로 없었다. 난 80년대 생인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정도가 자부심이었다. 대학교 들어간 이후에나 삼성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되었다. 삼성은 글로벌 기업이니, 한민족을 이야기하는 본 내용에 부합하지도 않는다. 다시 논점으로 돌아와, 밀레니얼 세대들은 삼성이나 월드컵 4강 신화 말고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e-sport인 LOL,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에서 한국과 한민족의 지위는 압도적이다. 다른 나라와의 차이가 신계와 인간계의 차이이다. 그리고, K-POP도 그러하다. 이제는 유럽이나 미국에 나가서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그네들이 먼저 PSY, BTS 등에 대해서 아는체를 한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우쭐해 지는건 덤이다. 이 우쭐해 지는 기분이 사실 민족적 자존감을 높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당연히 그런것을 경험하는 우리의 밀레니얼세대들에게 열등의식이란 있을 수 없다. 

(이 시점에 세익스피어, 베토벤 등을 통한 영국, 독일 등의 유럽국가는 얼마나 그동안 우쭐해 했을지 상상이 간다. 우리 민족으로는 처음느껴보는 우쭐함인것같다.)

 

이러한 관점에서 민족적 열등의식을 타파해야 한다. 민족적 열등의식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해 바로 보는 것이 필요한다.

 

과거 우리가 배운 역사책은 식민시대 직후 일본인 교수 밑에서 배운 교수/선생들에게 역사를 배워야 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배웠던 것들이 있다. 또한 중국사람 시각에 의해 쓰여진 한국의 상고사(고조선 등)를 그대로 가져와서 우리의 역사로 세우는 것 또한 부족함이 많다. 이러한 것을 바로 알고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나부터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역사적 유실을 막아야 한다. 유태인은 언어가 달라져도 자식에게 역사는 구전으로 교육한다고 한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자신의 민족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강하게 뿌리 박혀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기때문이다.

 

역사를 모르고 역사를 잊는 순간, 그 민족은 정체서이 끊어지는 것이고 목숨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 한 시대를 정벌했던 여진족, 거란족이 없어진것과 같이 역사가 없으면 주변 민족에 동화되어 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가 없으면 대의도 없고, 역사적 사명도 없다. 오직 이기심과 탐욕 중심으로 된 나약하고 짧은 수명을 가진 인간만 있을 것이다. 

'Korean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병정신  (0) 2019.04.19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사회의 책임을 다하는 의미의 지속가능성은 7단계로 나눌 수 있다.



지속가능성의 7단계, 리처드 바렛(1998)



몽골은행 예금 투자 안내서


몽골 개요

1. 몽골은 자원부국 

  - 지하자원 수출이 90% / 제조업 극소수

2. IMF 지원으로 국가부도 위기 헷지

  - 2009년에도 IMF 지원 받았으며, 2.5년만에 상환하였음

  - IMF 전망, 2018년까지 7% 경제성망 가능할듯 (but, 실제는 4% 성장)

3. 최근 원화-투그릭 환율 좋음 

  - 지점장 曰, 앞으로 3년 (2020년) 뒤에 높은 환차익 예상됨

4. 한국에서 3시간 거리

  -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국가 중 가까운 거리임



몽골은행 예금 투자의 장점

1. 높은 예금 이율: 12개월 기준, 15%
2.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율 변화
 (참고. USD-MNT history in 10 years)
http://www.xe.com/currencycharts/?from=USD&to=MNT&view=10Y



예금 투자의 방법

1. Golomt Bank 계좌 계설

  - 온라인 계좌개설 가능 https://www.egolomt.mn/corp

  - 안되면, 이메일로 문의 가능 mail@golomtbank.com

2. 예금 송금

  - 국내은행에서 해외송금전용 계좌 개설 후 송금

  - 해외 송금시 1년 1만불까지 문제 없음 / 최대 2만불까지 송금가능 

3. 예금 상환

  - 1년 만불까지 문제없음 / 2만불까지 세금 붙음



참고. 환율 변동 예상

 국가 외환정책

 - 수출중심 국가: 낮은 환율 유지 (수출시 많은 이득을 취하기 위해. ex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 수입중심 국가: 높은 환율 유지 (수입시 싸게 물건 구입)

* 몽골은 주요 수출품은 천연자원임: USD로 대금 수령 후 IMF 등 외환상환 

** IMF 등 외국인 투자 증가 → 내수경제 활성화 → 수입 증가



참고. 몽골 투자의 위험성

1. BBC 자료(16년 9월): 위험성 높으므로 관망세 유지 필요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51644&searchNationCd=101088


2. 야당 대통령 당선(17년 8월): 외국인 투자 지지하나, 불공정 투자는 지양할 것임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59999&searchNationCd=101088


참고. 몽골의 예금자보호 : 20,000,000 MNT per 1 depositor and per 1 bank

 - 한국의 예금보험공사 시스템 이식 

 - 법률로 제정 (THE BANK DEPOSIT INSURANCE LAW, Article 8 Coverage level)

   http://dicom.mn/eng/dicom/page/laws


참고. Golomt Bank 예금 이율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