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쓰기 연습


누구나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나 역시도 일상과 사회 생활을 하면서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지침서이다. 논리적 글쓰기란 무엇인가,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 실력을 향상하는 방법, 글쓰기와 독서의 관계, 잘못된 글쓰기는 무엇인가, 글쓰기 연습은 어떻게 하는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독후감에서는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요약해서 볼 수 있는 목차를 쓰려고 한다. 논리적 완결성을 추구하는 유시민은 책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배경', '글쓰기 방법', '좋은 글과 나쁜 글', '글쓰기 연습'으로 이루어져 전체 책을 구성했다. 각 장은 몇개씩의 다른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를 통해서 명확하게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책의 구조와 내용은 체계적이다. 또한 글은 이해하고 쉽고 읽기 편하게 쓰여졌다. 


<목차>


1. 논증의 미학

 -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 글쓰기는 기능이다

 -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 글쓰기의 철칙 1 & 2

 -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 독해력

 - 모국어가 중요하다

 -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 말이 글보다 먼저다

 -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 독해란 무엇인가

 -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 <자유론>과 <코스모스>

 -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 못난 글 알아보기

 - 우리글 바로쓰기

 - 중국 글자말 오남용

 -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 단문 쓰기

 - 거시기 화법

 -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 글쓰기 근육

 - 짧은 글쓰기

 - 군더더기 없애는 법

 -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 사는 만큼 쓴다

 - 돈으로 살수 없는 것

 -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 시험 전에 할 일

 -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1. 왜 요즘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의 화폐가치가 상승하는가?

- 미국이 돈을 미친듯이 찍어내서 화폐 가치는 하락하고 실물 자산(부동산, 주식, 금 등) 가치는 상승함(aka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2. 미국의 달러와 우리나라와는 무슨연관이 있다고 상승한다는거야?

-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국가간, 다른 자산간 기준이 되는 통화)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화(KRW)는 영향을 받음

- 기축통화가 똥값되면 한국돈도 같이 똥값되는 거임

- 그럼 한국돈으로 가치를 평가하던 한국의 주식, 부동산 등의 가치는 올라감 (은행 예금 똥 됨)

- 중국, 유럽 등의 부동산 가치가 급증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

- 실제로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게 1달러의 가치를 0으로 수렴하게 하게 함


3. 그럼 예금을 빼고 주식에 넣어야 된다는 거임?

- 모름. 불확실성이 높음. 알아서 공부해야함

- 가능한 시나리오들은 있음

1) 기축통화의 변경: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과거 금 본위제(1달러=금 적정량으로 화폐의 재발행이 막혔던 제도)와 같이 무리한 양적완화를 막는 역할을 하며, 달러를 대체함. (월가 등 금융계에서는 이를 싫어합니다)

2) 버블의 붕괴: 양적완화, 트럼프의 오판(글로벌리즘 중단과 미국 무역적자 축소)로 인한 미국의 금융 큰형님 역할이 약화되고, 이로 인한 중국 등 주요 국가(미국 채권을 많이 보유한 나라들)의 반발로 미국 파산(혹은 망함). 이로 인한 버블 붕괴(2008년 금융위기의 확장판)

3) 골디락스 시대(지속적으로 꾸준한 상승장): 똑똑한 미국 연준 금융앨리트가 설계한, 증가하는 세계인구에 맞춘 재화의 양적완화로 전세계 금융은 안정기를 맞이하고 꾸준한 주가, 부동산 상승이 있을 것임(적정 인플레이션 수준의 상승), 이때 주식 등 자산에 투자한 자는 웃고, 현금 쥐고 있는 사람은 재미 못봄. 세계 빈부격차는 더 커짐


3. 결론

- 경제의 불확실성이 개 큼. 전문가마다 다른 분석과 시나리오를 내 놓고 있음

- 경제학의 기초를 들어야 할듯 (공대생들이 경영학과애들한테 사기 당하는 그림이 나옴 안타까움. 추천하는 건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122화 머니파워)

- 알고 투자해야 함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등). 남의 판단보다 본인 판단이 짱임




4. 참고

- 달러가치 하락 (1950년 대비 2010년 100달러의 가치가 1/9이 됨)

- 이유 3가지

 1) 기축통화 

 2) 미국의 무역적자 (일본, 중국의 무역흑자) => 돈은 일본 중국 금고에 쌓임 => 세계시장에 돈이 없어지니 미국이 돈을 찍음

 3) 중국 일본의 자국화폐 평가 절하 노력 = 수출 기업의 이윤 극대화 => 자국 경제 활성화 => 미국은 손해보면 안되니깐 그냥 돈을 찍어버리면 됨

- 개인적 의견: 트럼프를 지지하는 쪽에서 쓴 글이라서 미국의 연준이 최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논조임. 그렇지만 내가 제기한 의문은 과연 연준이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이거임. 만약 연준이 미국 금융앨리트, 거대제벌, 정치앨리트를 위해 일하고 있다면, 빈부격차는 커짐. 그럼 우리는 그냥 망함. occupy wall street 운동이 일어난 이유라 생각함



Reference

1. 지대넓얕 122회 머니파워

2. 2019 부의 대절벽, 헤리텐트, 청림출판

3. 화폐의 몰락, 제임스 리카즈, 신문기사

4. 7년 만에 종료된 美 양적완화 시대 ‘빛과 그림자’, 한국일보, 2015. 12. 17

5. '인플레이션 실종' 미스터리, 내일신문, 2017. 9. 15

6. What Is the Value of a Dollar Today?, US Economy, 2017. 9. 3

5. 기타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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